레바케이 점안액의 효능 사용 방법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요즘에 사용하고 있는 점안액으로 어떠한 효능이 있고 얼마나 사용을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는데요. 처방 받았을 때 사용하면 쓴맛이 난다고 주의 사항을 들었었는데 정말로 쓴맛이 나서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서 이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바케이 점안액의 효능
레바케이 점안액의 주성분은 레바미피드(Rebamipide)입니다. 원래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궤양을 치료하는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내인성 프로스타글란딘 생산을 증가시키고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여 위점막을 보호합니다.
레바미피드를 눈에 점안할 경우 뮤신층을 강화하고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어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지질층, 물층, 뮤신층이 파괴되어 각막이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인에요. 이 성분은 각막 상피의 뮤신 분비를 촉진하여 눈물 증말을 억제하고 수분량을 증가시켜 뮤신층을 강화하여 각막이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레바케이 점안액의 용법용량, 저장방법과 사용방법
이 약을 1회 1방울, 1일 4회 점안합니다. 점안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리는게 좋습니다. 다른 점안제를 병용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최소 5분 이상 간격을 두고 점안합니다. 그 이유는 점안액이 흡수될 시간을 주기 위함입니다. 만약 연속해서 사용하면 먼저 넣은 점안액이 눈 밖으로 흘러내려가 효과가 감소 할 수 있습니다. 눈에서 받아들일 수 잇는 점안액의 양은 약 1방울 정도이며 2방울을 점안 할 경우 넘치게 됩니다.
레바케이 점안액의 주의사항
다회용은 개봉 후 18일 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일회용은 사용 즉시 버리는게 원칙입니다.
레바케이 점안액은 보존제로 염화벤잘코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약 렌즈를 착용하고 점안하면 렌즈와 각막 사이에 벤잘코늄이 농축되어 농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 농도가 높아지면 소프트렌즈를 변형시키고 각막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렌즈를 착용한 사람은 점안액을 사용할 때 렌즈를 제거하고 점안하는게 좋습니다. 일회용 제품들은 보존제가 없기 때문에 렌즈를 착용하고 점안할 수 있습니다. 만약 렌즈를 다시 착용해야 할 경우에는 약이 모두 흡수되면 렌즈를 착용해야하기 때문에 15분 이상 후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점안 시에 쓴맛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저도 처방 받았을 때 의사선생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소화제 기능이라 먹어도 크게 문제는 없는 거라며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오늘 이 글을 쓰면서 왜 먹어도 되는지를 알수 있게 되었네요.
눈물이 이동하는 경로를 알려드리자면 눈두덩이에 있는 눈물새에서 눈앞부분의 눈물점 코와 눈사이에 있는 눈물관 그리고 코근처에 있는 눈물주머니 그리고 코에 있는 비루관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래서 안약을 점안 후 안쪽 눈 끝부분을 눌러주라고 하는데 이는 안약이 비루관을 통해 빠져나가면 안약의 농도가 낮아져 효과가 떨어지고 눈에 작용해야 할 안약이 코와 입으로 넘어가므로 불필요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래서 레바케이를 사용할 때에는 눈 앞쪽의 끝부분을 지긋이 눌러서 약 3-5분 정도 누르려고 노력하는데요. 생각보다 쉽진 않지만 눌러주게 되면 조금 쓴맛이 덜 한가? 싶은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눌러줘도 쓴맛이 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물을 먹으면서 그 맛을 중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사용하기에 좀 불편하지만 눈이 더욱더 불편하면 힘들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하고 사용하는 편입니다.
건조증을 겪으면서 살아가면서 정말 쓸모 없는 곳은 하나도 없구나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요. 의외로 눈에 작은 티끌이 들어가도 건조하면 얼마나 눈안이 따가운지 무언가가 내 눈을 찌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너무나도 들고 이렇게 많은 점안액을 사용하면서 이 많은 걸 사용하지만 왜 이렇게 변함이 없는지 때때로 정말 힘이 빠지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효능과 어떻게 점안을 해야하는지 조금 더 배울 수 있어서 쓸모 없이 사용하는게 아니라 눈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아프지 않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