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정의와 초기증상 치료방법

크론병 정의와 초기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이 병은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 만성 염증 장질환을 말하며 주로 소장과 큰장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 질환입니다.

크론병의 정의

이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 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크론병의 초기증상

가장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감소이며, 전신 쇠약감, 식욕 부진, 미열 등의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 피부 증상, 안구 병변, 신장 결석 등의 장관외 증상도 비교적 자주 나타납니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며, 증상은 서서히 또는 급속히 나타납니다. 환자의 약 30~50%에서는 항문 주위에 병적인 변화가 동반됩니다.

이 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며 면역체계의 이상한 방이나 유전적 요소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치료할 수 없지만 치료는 증상 완화와 재발 예방을 위해 진행 됩니다.

크론병의 진단

한 가진 방법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여러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환자 기록및 신체 검사를 통해 기존 질병이력이나 가족력 및 현재 신체 상태를 평가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의 정도, 빈혈 및 면역 체계의 활동을 평가 할 수 있습니다. 대변 샘플을 분석하여 염증성 장질환의 징후를 확인하는데 사용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내시경 검사나 조직검사 방사선 영상을 통해 소장 및 큰장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확인을 합니다.

크론병의 치료 방법

이 병의 치료 목표는 질병의 관해를 유도하고 유지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질병의 진행을 막아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 목표입니다.

약물치료

항염증제는 염증을 억제하는 약물로, 첫 번째 치료로 사용 됩니다. 치료 목표는 장의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하하는 것입니다.

면역 억제제는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여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테로이드로는 짧은 기간동안에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는 데 사용 됩니다.

영양상의 결핍을 예방하고 체중 감소를 막기 위해 영양제나 특별한 다이어트를 통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중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는 전체의 약 50% 정도로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천공, 조절이 되지 않는 대량 출혈, 지속적 또는 반복적 장혜쇄 및 대장암, 농양이나 누공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는 면역 조절제를 사용하거나 스트레스 관리, 운동, 피로 관리 등의 요법응 증상 관리와 생활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환자마다 증상과 치료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학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이 되고,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